얼마전 안좋은 일을 당해 힘들어하는 제 그녀입니다. 항상 밝고 명랑한 모습인데… 힘들어서 말도 없고, 기운도 없는 그녀를 보면 안쓰러울 뿐이고, 대신 해줄수 있는게 없는 스스로가 안타깝습니다. 하루 빨리 기운차리고,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힘내 !! 희연아… 제일 중요한건 네 마음속에 있는거니까… |
@ F80D/80-200, 수덕사-충북 예산, 2004
얼마전 안좋은 일을 당해 힘들어하는 제 그녀입니다. 항상 밝고 명랑한 모습인데… 힘들어서 말도 없고, 기운도 없는 그녀를 보면 안쓰러울 뿐이고, 대신 해줄수 있는게 없는 스스로가 안타깝습니다. 하루 빨리 기운차리고,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힘내 !! 희연아… 제일 중요한건 네 마음속에 있는거니까… |
그녀를 만나러 가는길.
무심코 지나치는 곳이지만… 매일 타는 마을버스에서 내리면 주황색 “붕어빵” 노점이 그 앞에 있다. 그날따라 따뜻한 햇살이 붕어빵 노점과 함께 있다는 평범한 사실에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꺼내 그 순간을 내 일상에 기록한다. 내일이면 난 그 붕어빵 햇살을 까먹겠지만. 내가 기억하지 못해도 햇살은 언제나 같은곳을 비추고 있을테다. |
3호선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건너다.
어느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