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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초밥 아저씨

예전에 아버지께서 일본 출장을 다녀오시면, 종종 일본 공항내의 초밥집에서 초밥 도시락을 하나씩 사다주시곤 했습니다. 이번에 미국으로 오면서, 일본에서 갈아타고 오는데 눈에 안띄던 초밥집이 보이더군요. 아버지 생각도 나고, 그때 그 초밥 (사실 맛이 좀 달았던 기억이…)도 생각나서 들어가봤습니다.

그전엔 초밥이래봐야 부페에서나 맛보던 귀한 음식이었기에, 정통(?) 일본식 초밥은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TV에서 처럼 bar에 앉으면 요리사들이 만들어 내놓는.. 돈 만원 정도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위처럼 아저씨 사진도 한장 얻고.
(혹시나 나중에 일본에 들르시면.. 공항내 초밥집을 한번 들러보심이 어떠실지.)

이 아저씨 상당히 강한 압박감을 주는 인상이었는데, 사진한장 부탁할께요. 하자 이렇게 환하게 부동자세를 취해주셨습니다. 🙂






@kd-510z, 도쿄 나리타 공항, 2006

외가 총 출동

미국 오기전 마지막 추석에 모처럼 부산의 이모 가족들이 올라오셨다.

“아.. 또 노래방인가? 힘든데…” 하지만 일단 기계가 돌아가면 또 다시 시작되는

never ending 노래방 Day

@D200/18-70, 신림동, 2006